침수지역 전염예방·관리요령 안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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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20 08:59 댓글 0본문
최근 장기간에 걸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보건당국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침수지역의 전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침수지역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예방을 위해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하며 특히 약수터, 지하수 등은 안전한 급수가 보장될 때까지 절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또 ▲음식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고 실온에 보관된 음식물은 가급적 조리 후 3~4시간이내에 섭취할 것 ▲조리관련 업소 종사자는 흐르는 물로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할 것 ▲종사자 중 설사, 고열, 복통 등 의심환자 발생시 조리업무를 금지시키고 보건소에 즉시 알려 줄 것 ▲침수된 행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차염소산나트륨(락스류) 등으로 소독 후 사용할 것 ▲상처 난 피부는 소독 후 피부 연고제로 치료 후 의사의 지시에 따를 것 ▲음식물은 장시간 보관하지 말 것 ▲화장실, 하수구 등 주변환경은 항상 청결히 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침수가옥, 쓰레기 집하장, 공용화장실 등에 대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모기 밀도 저하를 위한 살충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