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악공연’ 이번엔 소망재활원 > 경기뉴스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성남시립국악단이 오는 21일에는 소망재활원을 방문,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신명나는 우리국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한국인의 정서에 걸맞는 ▲판소리 중‘사랑가’를 비롯 ▲경기민요 ‘노랫가락’‘창부타령’‘청순가’‘잦은 방아’▲실내악 ‘신뱃놀이’▲중주‘천년학’‘소릿길’▲가야금2중주 ‘젓가락 행진곡’ ▲타악퍼포먼스 등 흥겨운 국악 공연을 펼쳐 무더운 여름, 장애우들에게 시원한 청량제와 같은 시간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립국악단은 문화공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찾아 지난 3월에는 중탑사회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은학교를 방문해 국악공연을 펼친바 있으며 이밖에도 해설이 있는 청소년 국악공연 등의 공연을 펼쳐와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