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 행복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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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1-13 10:18 댓글 0본문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 행복을 선물합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비롯한 경기도청 공무원, 13일 연천서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자원봉사 참여
경기도-한국 해비타트, 업무협약 통해 저소득 가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위한「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추진
경기도 : 사업대상자 추천 및 행정지원, 한국해비타트 : 사업대상 선정 및 공사시행
올해 말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00가구 목표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13일 연천에서「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은 지난 4월 15일 경기도와 한국해비타트가 한 부모 및 노인세대, 장애인 등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을 수리해 주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00가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는「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대상자 추천 등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대상자 심의·선정, 후원금 모금, 공사시행 등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붕개선, 주방·욕실 수리, 보일러 수리, 장판·도배 교체, 방수 등 주택 개·보수이다.
이날「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소재한 약50㎡(15평) 규모의 한 부모 가정에서 진행됐으며, 방2개와 거실1개의 창문,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수리가 완료돼 희망의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가구주 안○○씨는 “집안 살림이 어려워 창문 교체, 도배 등은 엄두도 내지 못해 겨우살이가 막막했다”며, “경기도와 해비타트가 집 고치기를 해줘서 올해부터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행복해 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은 현재까지 수원, 용인, 파주 등 경기도 소재 90가구의 집 고치기가 완료됐으며, 3가구가 진행 중에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