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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는 눈에 담고 물사랑은 마음에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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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06 14: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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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는 눈에 담고 물사랑은 마음에 담았네!

개관 5주년 맞은 팔당전망대 물 환경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

개관 후 5년 간 14만7천여명 다녀가

팔당호 전경과 팔당댐, 남한강, 북한강, 두물머리를 한 눈에 조망

연중무휴 운영, 09:00∼18:00 개관
 


개관 5주년을 맞은 팔당전망대가 주말 가족나들이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모습이다.

 

팔당전망대는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가 지난 2008년 7월에 본부 9층에 마련한 ‘물환경 전시관’으로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다양한 자료를 갖추고 팔당호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본부에 따르면 개관 이후 5년 간 팔당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은 14만7천여 명에 달한다.

 

팔당전망대의 가장 큰 매력은 팔당호의 전경과 팔당댐, 남한강, 북한강, 두물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으로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연중 무휴,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수시로 새로운 동영상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시설을 보완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게 본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조사한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86%가 ‘팔당전망대 방문으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됐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팔당전시관 내에는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물환경 전시관이 함께 있어 팔당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테마전시관으로 구성된 물환경 전시관은 도입의장, 교육의 장, 홍보의장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도입의 장은 황포 돗대 모형을 전시하여 황포돛대를 따라 과거의 팔당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미지가 연출되어 있으며, 교육의 장에서는 생활의 터전이었던 팔당의 옛 나루터 모습, 팔당호의 역사, 취수와 정수과정,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 팔당호에 사는 동·식물 등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홍보의 장에서는 팔당호 지킴이 경기도수질개선본부를 만나보는 공간이며, 팔당호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물의 중요성 및 경기도의 정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물환경 전시장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과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려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아 주말이면 전시관을 둘러보며 환경교육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팔당전망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도 받고 있다.

 

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팔당전망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물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시키는 환경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문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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