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활성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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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07 16:18 댓글 0본문
경기도,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활성화 첫발
7일,암 통합서비스 구축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7일 경기도의회(보건복지공보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주대의료원 후원으로 암 환자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암(癌) 통합서비스 구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암 치료 후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그간에 추진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에 이어 김용연 도 보건복지국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김혜경 수원시장안구보건소장, 김소영 박사(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암환자 대표 분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암 통합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토론에서 김용연 보건복지국장은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가 지역단위에서 적절하게 제공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 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선정을 통해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으로 암 통합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고 “오늘 논의되고 제안된 것들을 계획에 반영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일반국민이나 암환자에 대해선 암 검진 및 암 예방 홍보,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치료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증진 관리 및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오늘 토론회는 경기도가 암 생존자 사후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 활성화에 국가보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