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서비스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9-27 14:08 댓글 0본문
경기도,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서비스 실시
41종 서류,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거주 외국인의 민원처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음달 5일 부터 도내 전 시군에 41종 민원서류를 4개 외국어 해석본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외국인 주민의 30%에 달하는 33만7천여명의 도내 거주 외국인의 민원처리 이해도와 민원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도는 혼인신고서 등 41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어 등 4종의 외국어 해석본을 시군에 제공, 각 기관 실정에 맞게 수요가 예상되는 민원사무 위주로 해석본을 비치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다음달 5일부터 현장 여건에 맞게 시군청 및 구, 읍면동에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민원처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도내 거주 외국인이 손쉽게 민원 접근이 가능토록 지원 민원사무 확대 등 민원사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