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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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29 13:16 댓글 0본문
제2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7월 29일 오전 경기도청 본관에서 김문수(경기도지사) 조직위원장, 조재현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역홍보를 강화해 지역민들의 영화제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한다. 또 ‘대중과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젊고 대중적인 작품들을 소개해 영화제 이미지를 밝고 생동감 있게 가져가고자 한다" 며 2회 영화제의 성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첫발을 내딛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짧은 준비기간과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해 국내외 언론에 DMZ를 이슈화시키는 데 성공을 거뒀다. 또 1회 영화제에 소개된 <예스 맨 프로젝트>와 <경계도시2>는 이후 국내개봉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상영작 수를 30여개국 70편 가량으로 늘리고 상영관을 메인 상영관인 씨너스 이채와, 어린이 관객을 위한 보림사 상영관 그리고 가족관객을 위한 야외상영관 등으로 확장시켜 다양한 연령층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또한 파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영화제 참여를 위해 파주 시티즌 카드(할인카드)를 도입하는 한편, 복합문화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헤이리예술마을의 판페스티벌, 파주출판도시의 북잔치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할인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9일 통일의 관문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총 5일간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