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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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9 11:27 댓글 0본문
2010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설명회 개최
참여 기업 목표인 355개 초과한 449개 참가 확정
경기도가 지난 18일(화) ‘2010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기로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보트쇼 행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이 발표된 이번 설명회에는 참가 기업 40여개의 담당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기업 현황과 지난해 보트쇼와의 차이점, 전시품 운송방안 등 열띤 호응과 질문이 이어지면서 당초 예정 시간을 30분이나 초과해 총 1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다.
한편 2010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는 당초 목표했던 355개 보다 많은 총 449개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전시업체와 해외 전시업체는 각각 100개와 128개에 이르며 바이어와 투자가가 작년보다 19%나 증가한 221명이 참가하기로 했다. 특히 영국의 대표적인 보트메이커인 Sunseeker社와 세계 5위의 보트사인 프랑스의 Beneteau 등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미국, 호주 등지에서 세계적인 보트요트 및 마리나 업체가 참여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예년에 비해 중국 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중이 줄고 오세아니아, 일본, 동남아의 우량 기업의 전시참여가 늘면서 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작년보다 19%가 늘어난 바이어나 투자가의 경우도 근거리인 중국, 동남아 등의 비중이 줄고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원거리 비중이 늘어 경기국제보트쇼가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는 기업은 전체의 52%, 2회 연속 참여 기업도 69%로 높게 나타난 점도 주목할만 하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전시회 부스를 33개 추가하고 평균 전시공간도 23㎡에서 57㎡으로 확대하는 한편, 실내 전시관 역시 작년보다 1,000㎡ 늘어난 10,400㎡으로 확장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초 목표했던 355개 보다 다소 많은 449개 업체가 참가신청 함에 따라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시회 부스가 부족할 것을 우려하여 당초 예상했던 567개의 부스에서 33개를 늘린 600개로 확장, 우수기업 유치로 업체당 평균 전시면적도 23㎡에서 57㎡로 증가하였다. 더불어 실내 전시관 역시 작년보다 1,000㎡ 넓은 10,400㎡으로 확장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보트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 경제투자실 박수영 실장은 “이탈리아 SEATEC이 작년에 비해 약 200개 정도 참여업체가 줄었고 마이애미 보트쇼와 요코하마 보트쇼도 금융 위기나 경기 불황의 여파로 고전하는 상태에서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 기업이 몰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하며 “경기도 서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의 장으로 도약함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보여져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