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앞장서는 남한산성 먹거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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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09 14:10 댓글 0본문
주민들이 앞장서는 남한산성 먹거리 개선
음식메뉴개선, 홍보마케팅을 주제로 한 외식업 특강 개최
남한산성내 산성마을 상인협회와 음식업체, 주민들은 남한산성내 기존의 닭, 오리 위주의 음식메뉴 이외에 최근의 웰빙 트렌드와 내방객 기호변화에 부응하는 신규 음식메뉴 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우리나라 외식업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주)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의 오진권 대표를 초청, 10일 오후 3시에 남한산 초등학교에서 외식업계도 일등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주제로 전체 음식점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 대표는 놀부외식그룹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남한산성 먹거리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등 귀중한 아이디어를 산성마을 음식점주들에게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상인협회 등과 협력하여 지난 6월부터 70여개 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운영사항 ▲ 고객 불편사항 ▲ 음식메뉴개선에 대한 인식 등 남한산성의 기존 먹거리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메뉴의 추가개발을 통한 기존 먹거리 문화의 개선에 산성마을 음식점주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앞장서도록 협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는 음식메뉴의 마련 등을 통한 기존 이미지의 개선과 역사문화명소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앞으로 음식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정기적으로 초빙하여 귀중한 아이디어와 경험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