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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사랑카드(보육전자바우처) 설명회 실시

경기도는 보육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I-사랑카드(보육전자바우처) 사업에 대하여 보육시설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실시하고 I-사랑카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

i-사랑카드는 보육시설에 주는 정부의 보육 지원금을 신용카드에 담아 전자이용권 형태로 부모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게 되고, 시설과의 의사소통이 증진되어 보육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보육료를 지원받든 모든 가구는 보육료 지원 대상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보육료 신청 후 보육료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i-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과 결제방식은 기존의 일반 카드 사용과 동일하다. 보호자가 매월 i-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보호자 부담의 보육료는 카드 청구서와 함께 통보되고 결제 내역에는 경기도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지원금이 각각 항목별로 표시된다.

i-사랑카드 사업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올해 9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