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뿐인 어린이날, 우리 아이위한 특별한 체험 찾아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5-04 14:34 댓글 0본문
일년에 한번 뿐인 어린이날, 우리 아이위한 특별한 체험 찾아볼까
아이의 교육적 감성을 채우면서 실속 있는 이색적인 체험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 제공
유치원 다니는 아이를 둔 직장인 이모씨(37)는 최근 달력을 보며 고민에 쌓였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것인지 며칠 전부터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어린이날만 되면 이모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올해는 매년 찾아가는 특색 없고 비싸기만 한 곳이 아니라 아이의 교육적 감성을 채우면서 실속 있는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찾아 나서는 것이 어떨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하게 마련된 행사들이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조금만 나서면 어린이들이 마음껏 흙을 만지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도자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경험 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린다.
흙과 불이 만나는 이색 체험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어린이들이 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천, 여주, 광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인 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교육 프로젝트로 ‘에듀 비엔날레(Education+Biennale)’가 준비되어 있다. 에듀 비엔날레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놀이 체험, 제작체험 등이 있으며 행사가 주로 열리는 이천 설봉공원 내 흙놀이 공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55m 미끄럼틀, 흙밟기장이 있는 놀이터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물레 성형, 핸드페인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길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