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항공전 속 119 안전체험캠프,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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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04 14:30 댓글 0본문
레저항공전 속 119 안전체험캠프, 훈훈해진다
도 소방본부, 119안전체험캠프 외국인 다문화 가족 초청
경기소방이 오는 5월 1일부터 안산에서 열리는 2009 국제레저항공전 「119 안전체험 캠프」에 다문화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2009 제1회 국제레저항공전에 사상 최대의 119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외국인 근로자?국제결혼 등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족 50여명도 이번 체험캠프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안전문화를 강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알맞은 내실 있는 행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명예소방관 위촉, 외국인 안전교육 영상 매뉴얼 제작 등 외국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 가족단위로 초청해 소방안전체험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크게 증가한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이 국제레저항공전의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꿈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