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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축제 보러오세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인천에서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도우미로 나섰다.

김지사는 12일 오후3시 인천시 홈플러스 인하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팜플렛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기도는 홈플러스와 공동마케팅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먼저 김 지사는 홈플러스 인하점 지하1층 매장에서 홍보활동을 시작, 이어 홈플러스 앞 광장과 1층 매장 등 자리를 옮겨가며 직접 시민들에게 도자축제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시민들에게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지분들과 같이 꼭 방문하시라”고 도자비엔날레를 알렸고, 가족단위로 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작년에도 도자비엔날레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도 꼭 찾아갈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자기는 민족의 전통과 조상들의 숨결이 깃든 우리의 자랑”이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하다”고 도자비엔날레 의미를 강조했다.

또 김지사는 “도자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도자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우리의 삶속에 한 부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음주엔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에서 도자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간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