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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먹거리 야간수거검사와 안심성적서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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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31 09: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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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먹거리 야간수거검사와 안심성적서 게시

경기도 먹을거리 안전관리단, ‘맹활약’

경기도가 앞선 먹거리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농축수산물의 안전보장을 위해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야간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장에서 도민들에게 판매되기 전에 해당 유통업체에 통보해 유해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억제하고 있다.

또한, 검사결과인 ‘안심성적서’를 경기도내 104개 대형유통매장별로 게재토록 하고 있고, 서울시와도 공조시스템 운영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 경기도내 104개 대형유통업체에 ‘안심 성적서’ 게시

경기도는 도내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과 지난해 10월 도내 농축수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등 대형유통업체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매월 정기적으로 104개 대형유통매장 및 백화점에 대해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대형유통매장 물류센터를 통한 야간수거 검사는 불안전한 농수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검사결과가 오전 10시 매장이 오픈되기 전에 나오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잔류농약 등 기준치 초과 농수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결과는 경기도 내 104개 대형유통매장에서 농축수산물별로 소비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된다. 경기도 ‘안심성적서’가 도민의 밥상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축산위생연구소가 실시하며, 일반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품질인증 농축수산물도 검사 대상에 포함된다.

검사항목으로는 농산물은 잔류농약 206종, 축산물은 항생제 등 94종, 수산물은 중금속위주의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비용은 수거한 1개 품목당 약 60만원 수준으로 1회 수거 때마다 종류별로 25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번 수거검사를 할 때마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고 있는 셈이다.

▷ 수도권-지자체 공조시스템 운영 모색

경기도는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와 구청은 이들 물류센터에서 공급한 물품을 매장별로 수거검사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를 통해 전체 매장 농수산물의 80% 이상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복검사가 될 수 있어 서울시 등 수도권 지자체간 안전관리 공조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중복검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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