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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생생한 한국생활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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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6 09: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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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생생한 한국생활을 듣는다

제1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한마당 개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정착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어 학습과 출입국 관리, 보육, 건강관리 등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해 한국정착을 지원코자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수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도내 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1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1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한마당」에서는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올라온 결혼이민자 31명의 생생한 한국사회 정착기가 발표되고, 최우수자에게는 친정부모를 초청하거나 직접 해외의 친정부모를 방문할 수 있도록 200만원의 시상금 등 총 9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도립국악당 등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의 문화를 홍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문화 공연도 준비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인 만큼 무료국제전화, 무료이동진료,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및 정보제공, 체류 및 국적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주)KT 수원지사, 도립 수원병원, 수원출입국관리관무소 등 8개의 기관들이 참가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을 2006년부터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8년에 3만 8천여명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교육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였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조례를 제정(2008.11. 5)하였다.

그리고 2009년에는 다문화가족 방문서비스, 한국어교육, 맞춤형 취업지원 등 9개 사업에 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은 매년 5,300여명씩 증가하여 2007년말 현재 28,135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가족에게는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와 자국 문화와 가족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 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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