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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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2 10:36 댓글 0본문
대형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3일간 대형 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표본 점검을 실시하여 도내 곳곳의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 추락,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공공 토목 11개 건설공사장, 민간 아파트 등 건축 7개 등 총 18개 건설공사장으로써 도 재난대응과 소속 분야별 전문가를 3개반 10명으로 편성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대상 공사장은 시.군 재난관리부서 주관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11월 13일부터 21일(8일간)까지 전수 실시하여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 초 이천냉동창고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위험공사장 안전관리 간판』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부실시공에 따른 사고 방지를 위한 품질 및 시공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경기 침체로 민원불편을 야기하기 않도록 점검목적과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를 유도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 및 제도개선이 필요할 경우 관련부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협의.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는 별개로 향후에도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건설공사장 기동패트롤을 통하여 이천냉동창고 화재사고,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신축공사장 기초굴착 붕괴사고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건설공사장이 안전관리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