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활사업에 경영마인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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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2 10:33 댓글 0본문
경기도, 자활사업에 경영마인드 도입
자활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실시
경기도는 저소득층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자활사업을 추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자활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구성.운영하고, 자활공동체를 창업시킴으로써 자립의 길을 마련해 주고 있는 제도로 참여자에 대한 복지제공 뿐 아니라 수익창출을 위한 기업가 정신도 요구되는 사업이다.
하지만 자활근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에 임금 수준 등 제약요인으로 인해 창업.경영을 지도할 전문가를 확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경영능력이 부족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판단아래 자활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에는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3천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여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활기업 창업 및 경영지도를 주도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11월 11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수료자들은 저소득층에 자립의지를 불어 넣는 전도사로 활동하게 되어 도내 저소득층의 자활 성공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