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SOS 지원단 처리사례 발표대회 개최! > 경기뉴스

경기도, 기업SOS 지원단 처리사례 발표대회 개최!

기관간 선의의 경쟁으로 기업애로 처리 업그레이드

경기도는 도내 기업애로 유관기관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기업SOS 지원단의 처리사례 발표대회를 9월 25일(목) 오후 1시에 파주 훙원연수원에서 도와 시.군, 군 부대,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 119개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금년 한해동안 기관별 처리성과에 대한 상호 발표를 통해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관련 정보 및 노하우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별 기업애로 처리상황 및 수범사례발표, 수혜기업인 초청 수혜사례 청취, 기업협력 국가시책 추진방향 강의, 기업SOS 시스템 발전방안 토의 등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시 각 시.군은 사례발표 결과에 대해 기관간 교차평가를 통해 결정되는 순위성적에 따라 연말 기업애로 처리실적 기관평가에서 최저 0.5점에서 최고 5점까지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도는 금번 사례발표대회를 통해 기관간에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적극 권장하고, 향후 기업SOS 지원단 운영 대상을 군부대 경우 기존의 군단급 이상에서 여단급 이상으로 개편하며, 지난해 도와 주요 18개 기관간에 체결된 기업애로 협약을 기업SOS 지원단 참여기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시.군단위 유관기관간 협약 체결을 권고하는 등 기업SOS 지원단을 실무협력형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경기도가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제공하는 ‘인터넷을 통한 기관 간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SOS는 도가 작년 4월부터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적극 파악하여 기관간의 협력네트워크인 기업SOS 지원단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구축.운영하고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으로 지난해 타 시.도 대비 최대 17.4배에 이르는 월평균 87건의 애로를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기업사랑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비즈니스 프랜들리’를 주창하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와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