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함께 모여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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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1 12:03 댓글 0본문
31개 시군 함께 모여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경기도, 8일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 개최
도민 안보의식 고취위해 안보 전시회, 영상 상영회도 개최
경기도는 8월 8일(금) 오후 2시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실.국장이상 간부, 시.군 을지연습 담당국장, 수도군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 안전과 국가안전을 최선으로 하는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사상 처음으로 도내 31개 전 시.군 을지연습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이번 사전보고회에는 수원, 고양, 파주, 성남시에서 지역여건과 을지연습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군관계자의 상황전개 설명, 도의 연습준비상황 총괄보고 순으로 진행하며 도와 일선 시.군, 군 모두가 일치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군관계자와 지역 일선행정기관인 시군의 비상사태에 대한 교류와 접목을 시켜줌으로써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비상대비태세의 오류를 수정하여 보다 발전적이고 능동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며, 시.군간에도 비상대비에 대한 벤치마킹을 할 수 있어 경기도의 비상대비태세를 한 차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 모두 도 충무시설을 돌아보며 을지연습에 대한 공조태세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표방하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도청운동장에서 전차, 장갑차, 자주포, 화학차 등 군 장비와 민방위.재난 장비, 6.25 및 일제강점기 사진 전시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긴급진단 영원한 우리땅 독도’등과 같은 영상물을 상영, 도민들과 함께하는 안보의식 고취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