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한 이웃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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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1 10:15 댓글 0본문
경기도,「다문화 한 이웃 프로그램 운영」추진
멘토제를 활용한 기초학습 배양, 한국문화 이해 체험활동 운영
경기도는 최근 국제결혼 및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 자녀 재학생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그들이 학교 안에서 겪게 되는 언어장애, 문화의 이해 및 교과학습 부진에서 오는 소외감과 이질감을 해소해 주고자 ‘다문화 한 이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달 현재 경기도내 다문화가정 자녀수는 초등학생 2,283명, 중학생 460명, 고등학생 127명 등 총 2,870명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 한 이웃 프로그램’은 주로 학교 안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현직 교사, 교육 유경험자를 멘토(mento)로 지정 5~7명을 그룹화하여 학교수업 보충지도, 독서논술 지도, 수리(數理)반 등 기초학습 능력을 배양시키고, 학교 밖에서의 전통문화 체험교실, 문화유적 답사,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본 사업 추진을 신청한 22개 시․군 90개교(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도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하는 계기로 삼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문화의 빠른 이해와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한편, 기초학습에 대한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전파를 위하여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