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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 노력

26일 시.군 방재담당과장 회의 개최

경기도는 최근 이상 기상현상에 의하여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대규모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여 도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군 방재담당과장 회의를 가졌다.

본 회의는 경기도(재난총괄과) 주관으로 3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도 18개 관련부서와 31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0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 를 주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4.15～10.15) 이전에 주간단위 실행계획(Action plan)에 의한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현장중심의 점검.평가를 통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금년 우기철이 다가오기 전에 보완 및 정비를 완료토록 하였으며 ▲한발 빠른 상환관리체계 확립 및 신속한 재해대비 대응태세 구축 ▲재난 취약지점 설정 및 현장대응시스템 집중 적용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 ▲야간 집중호우 대책 집중추진 ▲응급조치 물자.자재.장비의 비축 및 관리 ▲민.관.군 상호 협력체계 강화, 시장.군수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사전대비 평가 실시를 추진방침으로 정하여 시달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여름철 상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재난상황 진행단계별 대처계획을 협의 효율적 재난상황실 운영과 “재해유형별 행동 메뉴얼”을 활용하여 정형화된 메뉴얼에 따라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재해 예.경보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방재물자 및 인력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시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과 대규모 공사장은 물론 재해취약지역에 대하여 공무원 및 관련업체와 합동으로 점검.정비를 강화하여 사전에 피해예방 조치하고 군부대,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의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에 민.관.군 합동대처 기능을 강화하여 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특히, 경기도는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 및 시.군에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전대비를 추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한편, 회의에서는 화재 등 인적재난 발생시의 대응요령 및 사례, 재난수습 지원시 주요 착안사항 등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금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풍수해보험사업”과 5. 26부터 5. 28까지 시행되는「‘0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