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도내 환경우수기업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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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25 09:59 댓글 0본문
킨텍스에서 도내 환경우수기업 전시회 연다
2008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회, 25일 ~ 28일까지
킨텍스와 (사)한중환경산업기술진흥회 등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특별 후원하는 2008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5홀에서 개최된다.
올 해 처음 개최되는 ‘2008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회’는 환경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 종합전시회로서, 환경 정책과 산업계 현황을 직접 반영하는 전문전시회로 미래 에너지관, 폐기물 처리관, 수처리 관리관, 경기도 해외진출기업 특별관, 친환경상품 테마관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데,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74개 업체에서 210개 부스를, 해외 6개 업체에서 10개 부스를 운영, 총 80개 업체 230개 부스가 각 테마관별로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경기도 해외진출기업 특별관’과 ‘친환경상품 테마관’은 경기도에 있으면서 해외진출 실적을 가지고 있는 우수 환경기업 32개 업체만으로 구성돼 도내 환경기업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일 현재 15개국 2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며 “역대 최고 규모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만큼 도내 환경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의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경기도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9명의 통역요원과 각종 행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도가 추진해온 도내 환경우수기업의 해외진출사업에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지난 해 4월부터 중국 등 환경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공업국에 대한 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현재 중국 산동성과 환경협력을 추진 중이며 금년 2월 29일에는 경기도-길림성간 환경협력관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에 도내 우수 환경업체를 주축으로 한 환경전문 통상촉진단 파견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