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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국제적 행사위한 빠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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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24 13: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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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국제적 행사위한 빠른 준비

오는 6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8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국제 수준의 행사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로써 당초 6개월의 준비 기간이 무리라는 안팎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경기도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 세계적 요트업체 참가

지난 1월 해외업체 유치 실무팀을 구성한 경기도는 2개월여 동안 유럽과 호주, 미국 등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3월 24일 현재 71개의 해외업체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Sunseeker(영국), Princess(영국), Beneteau(프랑스), Bavaria(독일), Azimut(이태리), Ferretti(이태리)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포함돼 있어 경기국제보트쇼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수준의 보트쇼로서 손색없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해양협회, 호주 퀸스랜드주정부 적극 참가 의지

특히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양레저산업 선진국들이 적극적인 참가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BMF(영국해양협회)는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는 자국 업체들을 위한 별도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고 호주 최대의 해양 휴양지 골드코스트를 갖고 있는 퀸스랜드 주정부 역시 별도의 대표단을 꾸려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무역진흥청장이 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보트쇼가 열리는 기간 중에 별도의 컨퍼런스로 ‘영국의 날’,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의 날’ 등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아매치컵 세계적 요트 스타들 모여

보트쇼와 함께 개최되는 월드매치레이싱투어 코리아 매치컵에도 세계랭킹 1위 Ian Williams(영국)를 비롯한 상위 10위내 세계적 요트 스타들의 참가가 확정돼 해양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5개 팀이 아메리카스컵 팀이고 특히 2007년 아메리카스컵 우승팀인 Ed Bard(미국)와 준우승팀인 Dean Baker(뉴질랜드)에게는 코리아매치컵이 리턴매치가 될 전망이다.

코리아매치컵 아시아예선전도 흥미진진

코리아매치컵에서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두장의 티켓은 아시아 예선전과 국내 예선전을 거쳐 우승팀에게 주어진다. 아시아지역 예선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매치레이스연맹 주최로 일본 하야마에서 개최하기로 일본측과 잠정합의 됐다.

하야마는 동경에서 남쪽으로 약 한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2003년과 2004년 월드매치레이싱투어 니폰컵이 열렸던 장소다.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는 아메리카스컵 4회 출전 경력을 가진 일본의 요트스타 야스히로 야지, 일본의 유망주 타쿠미 나카무라 선수 등 일본팀과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최대 10개팀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본게임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제작 경기정 공개

세계적 요트선수들이 사용할 경기정의 제작도 속도를 내고 있다.코리아매치컵 경기정은 뉴질랜드의 세계적 요트 디자이너 브렛 베켈 화이트가 디자인하고 뉴질랜드 아메리카스컵팀의 기술협력으로 화성시에 있는 국내업체가 제작 중에 있으며 현재 외형을 마친 상태로 부품 조립 단계로 4월 14일 진수식에서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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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런던보트쇼' 행사가 열린 엑셀전시장을 방문해 전시된 요트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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