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관심과 공감대를 위한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경기뉴스

지역사회 관심과 공감대를 위한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5일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으면 나이를 막론하고 일을 통해 보람을 찾는다’라는 모토로 거행되는 이번 발대식은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행사이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노인일자리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정노인복지회관과 노인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사업 첫해인 2004년에는 e-푸른성남 봉사대 90명, 탄천사랑 봉사대 20명, e-푸른성남 강사단 55명, 행복한케잌사업 25명 등 2004년~2007년까지 1,66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금년에도 23개 분야에서 971명의 노인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보훈단체, 노인회지회,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자본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그동안 민간 수행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것을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 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2부 행사로 색소폰 공연, 난타 공연, 통기타 공연 등에 이어
강사로 초빙된 성남시 노인아카데미 견명중 원장의 ‘일과 행복’이란 주제로 실시한 30분간의 특강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