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저출산·고령화 대책”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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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29 09:46 댓글 0본문
성남시,“저출산·고령화 대책”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최근 세계 최저의 저출산과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2월 28일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구청장, 과장, 동장 등 간부공무원을 참석시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화 대책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녀 양육하기 좋은 도시, 노후가 행복한 도시 성남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 98명이 참석해 2008년에 추진계획중인 사업 및 향후 일정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성남시는 셋째자녀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지급 및 육아 수당 지급 등 다양한 저출산 고령화 대응 사업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이대엽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지난 한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우수 저출산 대응 추진 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2008년에도 저출산 고령화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전국 최우수 선진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성남시는 저출산 고령화 종합대책을 지난 1월 수립하였으며, 임신ㆍ출산지원, 양육지원, 노후지원, 인식개선의 4대 정책분야를 선정, 7대 추진전략과 26개 추진과제로 입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추진체계로서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총괄기획팀, 임신ㆍ출산지원팀, 양육지원팀, 고령화대책팀과 실무부서 팀장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전 실ㆍ과ㆍ소 대응부서와 함께 밀도 높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성남시 시책사업의 성과를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황금돼지의 해 등 사회적 분위기와 성남시의 적극적인 출산정책의 노력으로 출생아수가 전년대비 132명 증가하였고, 사업예산 규모도 전년대비 771억원 증가한 1,315억원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성남시의 저출산 고령화의 대응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