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상촉진단 중동시장 진출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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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26 10:01 댓글 0본문
경기도 통상촉진단 중동시장 진출 노크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수출판로확대를 위해 중동과 인도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24일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9일간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 17개사 23명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인도 테헤란과 UAE 두바이, 인도 뭄바이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문인식도어락,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건축 인테리어마감재 등의 제품을 가지고 현지 바이어와 무역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3월 2일에는 방대한 인구와 국토, 높은 교육수준 등으로 각광받는 이란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기업인, 이란 대사관, KOTRA 현지무역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에 대한 수요 반응과 시장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에 있어, 통상촉진의 신호탄이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통상촉진단 활동에 김기태 경제농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대표단을 함께 파견해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중동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무한하다”며 “중동지역과의 원활한 교류가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 대표단은 김영목 주 이란 한국대사(전 경기도 자문대사)와 우기훈 KOTRA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