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끝전 91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2-21 09:29 댓글 0본문
봉급끝전 91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경기도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봉급 끝전 나눔운동에서 모은 첫 2월분 봉급끝전 912,60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있었던 봉급끝전 기부약정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창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석현 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과 직원대표로 복지정책과 김향자씨가 참석했다.
봉급끝전 나눔운동은 직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공제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번 2월 봉급끝전 나눔에는 본청, 2청, 도의회,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중인 2천9백여 공직자의 63%인 1,903명이 함께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는 소방재난본부의 5천3백여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매월 전달액은 2백여만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접수기간 이후에도 참여의사를 밝히는 직원들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 도내 각종 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