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가구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무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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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04 08:42 댓글 0본문
성남시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공간의 생활안전시설을 무료로 점검하는 등 안전복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01년부터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거주시설 4천288가구의 전기 및 가스분야 생활안전 무료점검을 실시, 이 중 1천995건의 불량시설에 대한 수리 및 보수를 지원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전기안전점검 500가구, 가스안전점검 500가구 등 총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성남지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각각 전기안전점검과 가스안전점검을 위탁, 전문적인 안전점검과 수리 및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전문 점검반원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각 가구를 방문해 거주시설의 생활안전상태를 살펴보고, 점검결과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를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지원해 사회취약계층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