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시상식에서‘대통령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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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15 10:32 댓글 0본문
성남시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시상식에서‘대통령상’ 받아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15일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7년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통령상을 받은 성남시(시장 이대엽)를 비롯, 국무총리상을 받은 부산시 동래구, 충주시보건소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시상식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에 대해 1차 광역자치단체 심사, 2차 보건복지부 심사 및 현장실사, 3차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13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그중 성남시를 최고의 영애인 대통령상을 수여하게 됐다.
이날 대통령상을 전수받은 성남시 양경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본 수상은 성남시민과 이대엽 시장님을 비롯한 성남시 전 공직자가 함께 이루어낸 쾌거로 성남시의 영예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위상을 높인 결과이며, 본 수상을 계기로 성남시가 전국 최고의 자녀양육하기 좋은 도시, 저출산 극복의 모델 도시가 되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성남시는 그동안 자녀양육하기 좋은 도시!, 노후가 행복한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정책개발과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기구’를 설치하여 전부서가 저출산 대응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하였으며 민간 기관과 연계하여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출산 벨트를 형성, 운영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시책사업을 개발 추진하기 위해 주민 욕구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부터 셋째자녀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100만원 상당의 출산장려금과 셋째자녀이상 만 3세 이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아동 양육수당 지원, 지역 내 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에게 무료급식 실시, 동 주민센터 내 아동교육프로그램을 1개 이상씩 운영하는 등 수도권 중심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