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녹지사랑 제휴카드로 푸른 경기도를 > 경기뉴스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 경기도를 위한 ‘녹지사랑카드’가 나온다.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우리은행은 23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영호 우리은행 부행장, 정전환 우리은행 경기지역본부장, 김덕영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녹지사랑 제휴카드’협약식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녹지사랑 제휴카드 발급실적과 결제금액 등에 따라 모집수수료와 발전기금을 정립, 녹지기금으로 제공하게 되며 재단은 기금을 활용해 파주 임진각 주변의 통일의숲과 경안천 강변숲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을 펼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우리은행이 특별히 녹지를 사랑하고, 나무를 사랑하고, 경기도를 사랑하는 뜻에서 훌륭한 제휴카드를 발급해주시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은행과 경기도는 녹지를 사랑하는 귀한 정신을 잘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덕영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전직원이 아름답고 좋은 공간을 잘 가꿔서 모든 국민들이 그늘에서 좋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영호 우리은행 부행장은 “경기도는 통일의 숲 조성, 강변숲 조성 등 푸른 경기도를 만드는 열정을 보여주고 환경친화적 명품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만든 녹지사랑 제휴 카드가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