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음식문화거리 축제 10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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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7 11:27 댓글 0본문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성남시 향토음식문화축제 등 10개 축제에 식품진흥기금 도비 3억8천5백만원과 시.군비 1억6천5백만원 등 총 5억5천만원을 지원, 시군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 화성과 어우러진음식문화축제(10.11~10.14) ▲성남향토음식문화축제(8.14~8.16) ▲안양음식문화축제(10.5~10.7) ▲안산시 건강예감 음식문화축제(10.5~10.6) ▲시흥시 제3회 오이도조가비축제(10.13~10.14) ▲이천맛자랑경진대회(10.27) ▲김포시 음식문화축제(10.12) ▲제12회 여주천서리막국수축제(9.13~9.16) ▲제2회 의정부 명물찌개거리 음식문화축제(10.13~10.14) ▲제2회 양주음식문화축제(10.20~10.21) 등이다.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통해 경기도는 음식산업의 발전과 외식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도 함께 곁들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팔거리가 등 범도민 축제를 조성 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종합안내소와 주차장 설치, 안내공무원 배치 및 교통.화재.환자진료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설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식품관련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업무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건강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체험 한마당을 행사기간 내에 유치해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도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한다.
또 복부비만 예방을 위한 무료 체성분 측정, 문진표에 의한 영양상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영양교육, 음식섭취열량, 영양소, 시청각 교육교재를 활용한 영화상영, 영양퀴즈, 적당한 운동 등을 노약자들에게 집중 서비스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별 향토.전통음식의 계승과 특색음식의 발굴,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음식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마다 차별화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