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불법 유해 광고물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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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1 10:21 댓글 0본문
성남시, 불법 유해 광고물 근절책 강구
성남시·구청관계자, 성남시새마을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구 하대원동 영성중학교 운동장에서 ‘학교주변 불법 유해광고물 퇴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광고물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불법 유해광고물이 유흥밀집지역에서 주택가, 학교주변에까지 침투하고 있어 성남시새마을회 회원1,800여명을 민간 정비단으로 선정, 불법광고물 수거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불법 유해광고물 제거사업은 성남시새마을회가 위탁받았는데 김현모 회장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음란 퇴폐성 광고물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청소년의 탈선과 범죄를 조장하는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도 각 동별로 순찰조를 편성, 학교주변 및 취약지를 수시 순찰을 통해 불법 유해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예방하고 별도 관리에 나서 민·관이 상호 보완하여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개최된 발대식 행사엔시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구청장이 참석, 격려했으며, 새마을 지도자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