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만들기” 식중독예방대책 종합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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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29 09:54 댓글 0본문
경기도는 정창섭 행정1부지사 주재로 학교급식 유관 6개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급식만들기는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의 학교급식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 발생사례의 원인을 안전한 식재료 미확보 및 조리과정에 대한 관리체계 미흡과 식재료 관리체계의 다원화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기획관리실, 문화관광국, 농정국,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학계전문가 등 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분야별 대책으로는 △안전한 학교급식시스템과 우수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직영전환·노후급식시설 설치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추진(문화정책과)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MOU)체결,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체험행사, 우수 농산물 사용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학교급식 납품 농·축·수산 농가 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농정국)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정보시스템 구축, 학교급식소의 손 소독기 및 방역소독약품 지원,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교실 운영, 식중독예방사업 평가 우수학교 인센티브 지원과 병행하여 식자재 공급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권 수용 및 보존식 보관기준 연장(현행 5℃ 3일에서 -18℃ 7일)등 추진 (보건위생정책과) △학교급식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원인규명을 위한 “안전급식 기동팀”설치·운영(보건환경연구원) △10년이상 노후급식시설 현대화, 위탁급식 직영전환 추진, 양질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식재료 공급센터” 설립(교육청) 등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중에 토론 결과를 반영한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앞으로 안전하고 양질의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2세 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식재료공급센터 설치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현행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실태 등을 참고하여 모델 개발 △식품안전정보시스템 구축시 교육청, 학부모, 영양사 등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전산망 구축 △최저입찰제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건의 등 개선방안 마련 등을 개선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