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여름 밤의 미니 콘서트’ 시민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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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24 09:30 댓글 0본문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율동공원(분당구서현동 소재)에서 ‘2006 한여름 밤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일정별 연주회마다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40분 동안 소규모 연주회 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시립교향악단과 국악단의 연주, 관내예술단의 째즈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다.
또 시립합창단의 오페라 등 테마가 있는 공연을 펼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한여름 밤의 미니콘서트’자리가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이 목관5중주의 ‘목련화’등을, 풍물굿패 ‘살매’가 사물놀이 ‘설장구놀이’를, 시립교향악단이 현악5중주 모차르트의 ‘Dirertimento’ 등을, 재즈밴드 ‘콰데스’가 ‘It's only a paper moon’등의 연주회를 펼쳐 산책 나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오늘(25일)은 퓨전국악 ‘천향’이 야외공연장에서 얼음연못-‘궁’ost 등을 선보인다.
또 오는 ▲27일에는 시립합창단의 ‘La ci darem la mano’등 오페라곡 ▲28일에는 한소리 플륫 앙상블의 목관악기 ‘마법의성’ 등 ▲29일에는 울브라스콰이어의 금관악기 ‘르네상스 댄스’ 등 ▲30일에는 분당 맑은 노래친구들의 ‘봄맞이가자’, ‘파란세상’ 등 동요 ▲31일에는 시립국악단의 ‘마지막선물’, ‘첨밀밀’등 영화 영상음악 연주회가 준비돼 있다.
연주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4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