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식품안전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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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25 10:11 댓글 0본문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분당구(구청장:이용중)는 ‘식품안전 도시 분당’을 위해 소비자단체인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성남YWCA, 분당구음식업지부 등과 합동으로 식품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인식도와 식품안전에 관한 시민기대 사업 등의 결과를 토대로 우선추진 8개 과제와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참여단체 소속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 관계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관리 기획 점검(수거)팀과 식품접객업소 지도·계몽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식품위생법령, 식품안전취약시설의 위반사례, 활동방향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분당구 관계자는 “가짜참기름 및 납꽃게 사건, 만두파동, 중국산 김치의 기생충알 검출, 또 최근 기름치의 참치둔갑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식품안전에 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식품안전 도시 분당’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