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쓰레기시설 입찰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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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01 19:59 댓글 0본문
판교, 쓰레기시설 입찰다툼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측에 발주된 판교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 아파트 입주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는 인터넷 8월 1일자 보도에서 ‘판교집들이 늦춰지나’란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GS건설측이 “한국토지공사가 올 초 발주한 913억 규모의 쓰레기자동집하시설 공사 입찰이 허위 실적 입찰이라며 지난달 3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입찰정지진행정지 등 가추분 신청을 냈다”는 것.
GS건설측은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해외 기술선인 일본 JFE사는 관련 시설의 운영 업체일 뿐 준공 실적이 없는 부적격 업체였다”고 밝혔는데 삼성엔지니어링측은 “의혹 해소를 위해 일본 업체의 실적 증명에 대한 서류를 보완했고 토공의 확인절차를 거친 만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