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이웃돕기 실천 "따뜻한 정 함께 나누기" > 경기뉴스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옥)와 성남농협·낙생농협 회원 90여명은 2006년 7월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 2리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수해를 맞아 소외된 곳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려는 따뜻한 사랑의 정 나누기를 실천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라면 50박스와 세수비누 4박스, 직장새마을 한봉회 이불 50채, 재향군인 여성회 5kg 된장과 고추장 100통, 공무원가족모임인 철쭉회 고추장 100통과 깨소금 100묶음, 성남시약사회 소독약 2박스, 새마을부녀회 빨래비누 5박스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성남 및 낙생농협에서는 이불 50채, 베개 50개, 남여속옷 100개 등 1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 90여명은 하진부 2리 마을회관과 농기계보관소를 찾아 인력부족으로 정리하지 못한 가재도구 정리와 세탁, 청소, 아직 물이 빠지지 않은 침수가옥 청소와 도배 등 작은 힘이지만 생활터전 복구에 전념을 다해 수해지역 피해주민들과 아픔을 같이 했다.

작은 것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고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적극 봉사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 훈훈한 미담이 되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