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에 서판교119안전센터 15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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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2-21 13:26본문
운중동에 서판교119안전센터 15일 문열어
경기도 성남 서판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분당소방서 '서판교119안전센터'가 15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51번지 일대에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판교119안전센터를 이날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판교 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656㎡, 연면적 977㎡로 지상 3층 규모다. 이 곳에는 16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 물탱크, 구급차 각 1대씩 총 3대가 배치된다.
서판교 지역은 판교 테크노밸리 급성장과 내년부터 인구 1만5000여명의 대장지구 입주가 맞물려 인구 유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안전센터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서판교 지역의 인구증가로 일대 소방수요가 급증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고,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며 "서판교119안전센터 개소로 서판교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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