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리틀 한일전’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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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04 09:53본문
성남일화 ‘리틀 한일전’ 4-1 승리
성남 일화 U15팀 풍생중(감독 유성우)은 3일 오후 3시 성남시 풍생고 운동장에서 J리그 니가타 알비렉스 주니어(U14)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35분-3회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풍생중이 4-1로 승리를 거뒀다. 니가타는 이번 친선전에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3명과 16명의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일본 도호쿠 지역에 위치한 니가타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 ‘설국’의 배경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축구에서는 평균 3만명을 웃도는 관중을 자랑하는 견실한 클럽 운영으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베이징올림픽 대표였던 조영철의 현 소속팀으로 북한국가대표인 안영학(오미야)도 이곳에서 활약했다.
성남과 니가타는 이번 친선전을 통해 산하 유소년 클럽들의 실력을 키우고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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