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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중학교, 탄천을 깨우는 ‘JJ러닝크루’ 땀방울로 다져진 건강한 등굣길

학생 체력에 맞춰 5km부터 10km 완주까지, 아침을 여는 힘찬 질주

[ 성남도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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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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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중학교, 탄천을 깨우는 ‘JJ러닝크루’ 땀방울로 다져진 건강한 등굣길

 학생 체력에 맞춰 5km부터 10km 완주까지, 아침을 여는 힘찬 질주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가 감도는 탄천 산책로 위로 힘찬 발걸음 소리가 울려 퍼진다. 매일 아침 단잠을 뒤로하고 운동화 끈을 동여매는 정자중학교(교장 김은영) 달리기 동아리 ‘JJ러닝크루’ 학생들의 이야기다.


정자중학교의 학교특색스포츠클럽인 ‘JJ러닝크루’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학생 스스로 본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5km 완주 반과 10km 완주 반 중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밀착 인솔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클래스당 인원을 10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제한해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훈련은 주로 일과 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운동장과 탄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미세먼지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과 장소를 유연하게 변경하여 안전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러닝크루 동아리 활동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달린 거리만큼 스탬프를 획득하는 ‘러닝 스탬프’ 제도다. 학생들은 매일 또는 매주 자신이 완주한 거리를 기록하고, 이에 매칭되는 스탬프를 차례로 찍어 나가며 시각적인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


동아리를 이끄는 김기재 교사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열정을 응원하고자 시작했는데, 매일 아침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내며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 탄천을 깨우는 이들의 땀방울은 학생 개인의 하루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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