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석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취임 7주 기자회견 가져
“백현마이스 연내 인가, 내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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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24 15:02본문
이희석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취임 7주 기자회견 가져
“백현마이스 연내 인가, 내년 착공 목표”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희석)는 23일 본사 이벤트홀에서 취임 7주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희석 사장은 백현마이스(MICE) 사업의 진행 상황을 포함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며 본인의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정심극기(正心克己)’를 공직자의 자세로 강조하며 “바른 마음으로 욕심이나 감정을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온유돈후(溫柔敦厚)’의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조직 내 수평적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익명 1:1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백현마이스 사업의 경과를 직접 보고했다. 이 사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인가 고시를 받아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도로 교통체증 우려에 대해서는 조감도를 제시하며 “여러 개의 지하터널과 진출입로 계획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가 완료되면 백현마이스는 수도권 최고의 MICE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이 사장은 “과거 사기업에 근무했던 경험과 공공기관의 문화 차이를 극복해가고 있으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전국 최고의 공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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