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성남월드휴먼브리지, 청소년·청년 지원 나서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학금·물품 전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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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13 12:11본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학금·물품 전달식 열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낙선)는 지난 9일 만나교회(담임목사 김병삼) 및 성남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만나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1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매월 1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남월드휴먼브리지는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 2명에게 TV와 갤럭시탭을 각각 후원했다. 이번 지원의 총 규모는 약 1,400만 원에 달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임낙선 센터장은 “이번 후원에 동참해준 만나교회와 성남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간의 꾸준한 협력은 지역 청소년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 자원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연대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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