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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유스센터,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경기도 지원 사업 선정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센터장 정은옥)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나래’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치기구로, 이번 활동에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청소년들은 문제 조사부터 해결 방안 수립, 실천,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자원봉사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유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활동 전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 지원 사업 선정으로 판교유스센터의 청소년 봉사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