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자원봉사활동으로 땀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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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06 14:49본문
추운겨울 자원봉사활동으로 땀나게~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 학기 방학마다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인 곰두리 캠프를 기획한다.
바쁜 학업과 일상속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어려운 청소년들은 방학을 맞이하여 직접 신청한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를 통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을 제공했다는 보람으로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복지관 내외(주간보호센터, 환경미화, 경로식당,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1박2일동안 떠나는 캠프에는 중복신청이 불가능 하며 각 40명씩(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캠프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40명이 참가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신청기간이 되면 복지관으로 문의전화가 빗발치는데 대부분 학생이 아닌 학부모님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곤 한다. 자원봉사의 참된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청 및 접수를 학생이 직접 하고 봉사활동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학생들이 점점 부모님께 의지하고 반복되는 학업속에서 남을 돌아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나마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려고 노력한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최**군은 “자원봉사를 어떻게 어디서 해야하는지, 무엇을 하는건지 잘 몰라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시작하고 보니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전해 복지관에서 기획한 의도에 맞는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곰두리 캠프는 1월 20일 ~ 21일동안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재활원을 방문하여 그곳의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창시절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자원봉사를 통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꿈이있는 청소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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