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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의 안전캡슐, 보존상자용 골판지 국내최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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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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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의 안전캡슐, 보존상자용 골판지 국내최초 개발 성공!

국산화 성공으로 2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 www.archives.go.kr)은 국가의 중요한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학.관이 연계한 그 동안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기록관리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기록물 “보존상자용 골판지 국산화”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중요 기록물이나 유물 등의 보존상자 제작에 사용되는 보존용골판지는 그간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여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는데,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산화함으로서 향후 5년간에 걸쳐서 예산절감효과 약 250억원, 수입대체효과 약 5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골판지 제조기술은 보존용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종이제품 생산에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산업활성화 및 상당한 경제 유발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이번 국산화에 성공한 골판지로 보존상자를 제작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국가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조선왕조실록을 오동나무상자에 넣어 외부의 해충, 온.습도변화로부터 실록을 안전하게 보존하였던 조상들의 지혜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국산화에 성공하여 향후 경제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골판지 개발은 기록물의 장기보존에 적합하도록 골판지 제조용 펄프, 접착제 등 원료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시험을 거쳤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판지는 국내 종이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기록물 보존용품 국제 인증규격인 PAT(Photographic Activity Test) 시험에 통과됨으로서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에 우리의 과학기술로 개발된 보존용 골판지가 전문 기록물관리기관은 물론 각급 행정기관, 도서관 및 박물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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