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Power Project"『 한지공예 중급과정 』 > 한줄뉴스

"Woman Power Project"『 한지공예 중급과정 』

전통의 멋과 현대의 미의 조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진희철)은 교육과 환경에서 제한된 삶을 살아온 여성장애인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여가생활 증진, 자격증 취득으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장애인 교육사업 "Woman Power Project"『한지공예 중급과정』을 실시한다.

『한지공예 중급과정』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2009년 여성장애인 교육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함.

중급과정은 한지공예 초급과정 수료 및 자격을 취득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 4일(금) ~ 11월 27일(금) 주1회(매주 금요일 10:00~12:00, 총12회) 진행 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한지공예 - 초급과정”의 다음 단계로, 참여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으로 중급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한지의 색상조합, 투각과 고색기법, 문양파기, 배접하기, 재단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이론과 작품(함휴지케이스, 함지박, 사각찻상 등)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할 김○○(여, 지체장애 2급)은 “올해 봄 처음 한지공예를 접하고, 한지를 이용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으며, 내가 모르고 있던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 수업을 듣다보니 더 많은 작품을 만들고 싶고 자격취득이라는 욕심도 생겼다. 이번 중급과정을 마치고 나의 재능을 살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담당 사회복지사는 “여성장애인들이 취미 또는 여가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과 나아가 직업으로까지 연결하여 사회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