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비상구·피난시설 등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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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03 13:07본문
다중이용시설 비상구·피난시설 등 특별 단속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비상구·피난시설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대형 상가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방화셔터가 내려와야 하는 장소에 판매대를 설치해 영업하는 등 위반사례가 많다는 민원이 종종 접수되어 왔다.
이에 분당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655개소 대상에 대하여 2월 3일 부터 4일 까지 인원 147명이 투입하여 불시 단속을 실시하며,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의 물건 적치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근『비상구 불법행위 신고센터』운영하고 있으며, 비상 통로를 잠그거나 물건을 적치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우편·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고 접수를 받아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이번 비상구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여 비상구 불법사례 발견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며 “비상구는 생명과 직결되는 통로인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게 유지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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