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혼비, 차량 구난 및 사고자 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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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19 16:45본문
공군 15혼비, 차량 구난 및 사고자 구조 훈련
구난 및 구조 대응능력 강화 위한 실제 훈련 실시
“화생방지원대 앞 외곽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 발생! 차량 2대 전복, 사상자 5명 발생하였습니다!”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이하 ‘15비’) 수송대대는 지난 6일 박영호 준위(54, 준72기) 등 8명의 구난구조팀 구성, 3톤 및 5톤 구난차량을 활용하여 차량 구난 및 사고자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불용 상태인 3대의 차량을 활용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차량 전복 및 사상자(5명) 발생 상황을 설정, 수송대대 구난·구조팀과 소방중대 및 의무·구급 병력 등 총 17명이 동원된 실제적 훈련이었다.
상황이 접수되자 긴급 출동한 3대의 구난차량과 구난구조팀은 사고현장에 도착해 차량 및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차내 사고운전자 5명에 대한 안전·보호조치 후, 소방중대의 구조장비를 동원하여 인명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환자는 의무 구급요원에게 인계, 구급차로 긴급후송하고 사고차량은 견인 조치하였다.
수송대대는 오늘 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성남소방서와 협조하여 차량 구난 노하우를 전수 받고, 차량인명구조팀과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수송대대장 주태석 소령(40, 공사42)은 “부대 주요행사 및 전·평시 차량사고 및 인명구호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차량 구난 및 인명 구조에 대한 사고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실제훈련으로 긴급 대형사고 발생 시 보다 능숙하고 원활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대대는 추후 분기 1회 이상 실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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