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바우처 이용아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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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14 09:38본문
아동상담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바우처 이용아동 모집!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아동상담지원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 언어발달지원사업 바우처 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부터 시·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재활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양쪽 부모 모두가 시각 혹은 청각장애를 가진 부부의 만 7세 미만 자녀들로서 소득기준이 전국가구소득 평균 100%이하 가구가 이에 해당되며, 이 바우처를 통해 언어발달진단서비스 및 언어치료 등 원하는 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위한 일차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그들의 비장애 자녀에게 언어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자녀 양육에 대한 심적 부담을 덜어주며 아이의 성장과정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전반적인 지원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바우처 서비스의 총 지원액은 월 22만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정액제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은 없으며 차상위계층은 월 2만원, 전국가구평균소득 50%이하 가구는 월 4만원을 납부하면 되고, 나머지는 바우처 금액으로 정부에서 지원한다.
바우처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 후 담당 사회복지사와의 상담 및 소득조사를 거쳐 대상자 여부 및 등급을 결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연중신청 가능)
담당 사회복지사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면서 부모의 장애로 인하여 언어학습이 다소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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