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명 살린 분당소방서 구급영웅들... > 한줄뉴스

시민들의 생명 살린 분당소방서 구급영웅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8일 2층 대강당에서 구급 현장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3명에게 생명지킴이(Life Keeper) 인증서를 수여 했다.

이들 구급대원들은 최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주공아파트 609동 앞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서로 싸워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출동하여, 현장도착 즉시 청색증 및 맥박, 호흡 없이 쓰러져 있는 윤모(14세, 남)학생을 제세동기를 이용, 전기 충격 및 심폐소생술(인공호흡)을 실시하여 기적적으로 소생시키는 등 총 2명의 생명을 소생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를 수여받게 됐다.

생명지킴이 인증서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소생시키고 의사로부터 인명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생명지킴이 인증서 및 배치가 수여 된다.